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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밥상 안전 정보 담은 한입 퀴즈 이벤트 연다

식중독 예방 수칙과 명절 음식 보관법 퀴즈로 안내, 식품안전나라 참여로 안전한 밥상 준비 가능

메디닉스 정순현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식약처가 한입 퀴즈 이벤트 21일 발표
  • 추석 연휴 식중독 위험 커져 예방 필요
  • 퀴즈 참여로 명절 음식 보관법 확인해야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추석 명절 음식을 용기에 나눠 담는 여성의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와 귀성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미리 장만해 둔 전과 나물, 고기음식이 상온에 오래 놓이면서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추석 명절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한입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명절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 수칙과 올바른 식품 보관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딱딱한 안내문 대신 짧은 문제풀이 형식을 택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품안전나라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 정보 포털로 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 표시와 유통기한 확인법, 회수와 판매중지 품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한입 퀴즈 이벤트도 이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평소 식품안전나라를 접해보지 않은 국민에게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입 퀴즈는 명절 음식 보관 방법이나 식중독 예방 상식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간단한 문제 형태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짧은 시간에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한 식생활 정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명절 음식을 소분해 보관용 용기에 담는 모습

명절 음식은 소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안전 [그림=메디닉스DB]

추석 연휴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장거리 이동이 잦은 데다 차례상과 성묘 음식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조리해 두는 경우가 많아 다른 때보다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꼽힌다. 특히 전이나 나물처럼 여러 재료가 섞인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면 세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음식은 조리를 마친 뒤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 번에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 두면 꺼내 먹을 때 남은 음식이 반복해서 상온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냉장고 안 음식도 무한정 두지 말고 가급적 짧은 기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차례상이나 성묘를 위해 음식을 미리 준비해 이동해야 한다면 아이스박스나 보냉백을 이용해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조리한 음식과 날음식을 함께 담을 때는 서로 닿지 않도록 별도 용기에 나눠 담는 습관도 필요하다.

성묘길에 나서기 전 아이스박스에 음식을 싣는 가족

이동 시 아이스박스 활용하면 변질 위험 줄어 [그림=메디닉스DB]

명절 연휴에는 여러 가족이 한꺼번에 음식을 준비하는 만큼 조리 전후 손 씻기와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를 육류, 생선, 채소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와 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충분히 제거한 뒤 조리하는 것이 좋다.

만약 명절 음식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증상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거나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또는 고열이나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참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식약처는 이번 한입 퀴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심 있는 국민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접속해 이벤트 참여 방법을 확인하고, 명절 연휴 동안 식중독 예방 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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