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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자꾸 귀 만지고 보채며 운다면 중이염 의심해야

열나며 보채고 귀 만지는 비특이적 신호로 시작, 분비물 보이거나 축 늘어지면 바로 진료받아야

메디닉스 정하준기자|AI 작성|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신생아 중이염은 티가 잘 안 나 주의 필요
  • 아기가 보채고 귀 만지면 중이염 의심해야
  • 고름 분비물·고열 있으면 즉시 진료해야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생아가 보채며 귀 쪽으로 손을 뻗는 모습을 보호자가 안고 있는 장면
사진=AI 생성 이미지

생후 몇 주 안 된 아기가 갑자기 밤에 자꾸 깨어 심하게 울고, 분유를 먹다가도 울음을 터뜨리는 경우 보호자들은 중이염을 의심하게 된다. 신생아는 말로 증상을 표현할 수 없어 보채거나 수유를 거부하는 등 비특이적인 신호로만 불편함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열이 나고 귀를 자주 만지거나 누워 있을 때 유독 심하게 우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중이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중이염은 중이(가운데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특히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생아와 영아는 귀와 코, 목을 연결하는 이관이 어른보다 짧고 수평에 가까운 구조를 갖고 있어 콧물이나 분비물이 중이로 쉽게 역류할 수 있다. 감기나 코막힘을 앓은 뒤 며칠 지나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보채는 증상이 심해진다면 중이염으로 번졌을 가능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신생아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미열 또는 고열,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는 모습, 수유량이 줄거나 젖병을 빨다가 갑자기 우는 행동 등이 꼽힌다. 특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귀 안쪽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눕히기만 하면 울음이 커지고 안아 세우면 잦아드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특징적인 변화를 보호자가 기록해두면 진료 시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기가 손으로 귀를 자꾸 만지거나 머리를 베개나 보호자 어깨에 비비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것도 눈여겨볼 신호다. 다만 이런 행동은 이가 나는 시기나 단순한 습관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중이염만의 특이 증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설사나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거나, 평소와 다르게 축 늘어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보다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중이염이 진행되면 고막 안쪽에 고인 염증 물질이 터지면서 귀에서 노란색이나 분홍빛을 띠는 분비물이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오히려 통증이 줄어들어 아기가 편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고막 손상이 동반될 수 있어 분비물이 보이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 상태가 좋아진 것처럼 느껴져 방치하면 염증이 재발하거나 만성화될 위험이 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이경으로 신생아 귀를 검진하는 모습

이경으로 신생아의 고막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AI 생성 이미지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자세도 중이염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기를 완전히 눕힌 상태로 젖병을 물리면 액체가 이관을 통해 중이 쪽으로 흘러들어가기 쉬워, 상체를 약간 세운 자세로 수유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간접흡연에 노출되거나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 환경에서 호흡기 감염에 자주 걸리는 아기일수록 중이염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해 중이염으로 인한 발열이 생각보다 높지 않거나 반대로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체온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3개월 이전 영아가 38도 이상의 발열을 보이면 중이염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중증 감염을 배제하기 위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가정에서 임의로 해열제를 투여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진단은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이경이라는 기구로 고막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생아는 외이도가 좁고 구조가 미성숙해 검사 과정에서 아기가 움찔거리거나 울기 쉬운데, 이는 검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반응이므로 보호자가 아기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청력 반응을 함께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증상의 경중과 원인균에 따라 달라지며,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바이러스성 염증이라면 경과를 관찰하며 대증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다. 보호자가 임의로 항생제나 해열제를 조절하지 말고 의료진이 처방한 용법과 용량, 치료 기간을 지키는 것이 재발과 내성균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 아기를 안을 때 상체를 약간 세운 자세로 수유하고, 감기에 걸린 가족과의 접촉을 줄이며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이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정해진 접종 일정을 지키는 것도 중이염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 예방에 보탬이 된다. 아기가 고열과 함께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보채거나 귀에서 분비물이 보이고, 축 늘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를 찾아야 한다.

이 기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편집 책임: 메디닉스 편집국(편집인 정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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