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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하고 따가운 눈, 안구건조증 줄이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화면 사용 줄이고 눈 깜빡임 늘리기 중요 실내 습도와 수분 섭취도 눈물막 유지에 도움

메디닉스 강세영기자|입력 |조회 0
뻑뻑하고 따가운 눈, 안구건조증 줄이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챗gpt ]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면서 눈이 뻑뻑하거나 따갑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해 눈 표면이 충분히 촉촉하게 유지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다. 단순히 눈이 건조한 느낌에 그치지 않고 충혈, 시야 흐림, 눈부심,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살펴볼 부분은 화면 사용 시간이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집중해서 바라보면 평소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눈물막이 쉽게 마를 수 있다. 일정 시간 화면을 본 뒤에는 멀리 있는 물체를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하고, 의식적으로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면 위치를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조절하면 눈이 과도하게 벌어지는 것을 줄여 눈물 증발을 낮추는 데 유리하다.

실내 환경도 영향을 준다. 냉난방기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으면 눈 표면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바람이 눈으로 바로 향하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하고, 건조한 계절에는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도 전반적인 신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눈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습관도 건조감을 악화시킬 수 있다. 렌즈 사용 중 눈이 자주 따갑거나 충혈된다면 착용 시간을 줄이고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찜질은 눈꺼풀 주변의 기름샘 기능을 돕고 눈물의 증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눈을 세게 비비는 행동은 눈 표면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인공눈물은 건조감을 완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제품에 따라 성분과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기보다 자신의 증상과 사용 빈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감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통증, 심한 충혈, 시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구건조증 관리는 한 번에 해결하기보다 눈을 자주 쉬게 하고 생활환경을 꾸준히 조절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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