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를 들거나 의자에서 일어설 때 예전보다 힘이 든다면 일상에서 근육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근력운동은 운동선수나 몸을 크게 만들려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활동이 아니다.
몸을 지탱하고 생활 동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인의 신체활동 권고에는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육을 강화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이틀 이상, 다리와 엉덩이, 등, 복부, 가슴, 어깨, 팔 등 주요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정 부위만 반복하기보다 몸 전체를 고르게 움직이는 구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운동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헬스장에 등록하거나 무거운 기구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 체중을 이용한 동작이나 탄력밴드, 가벼운 무게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았다면 현재 체력에 맞는 낮은 강도에서 동작을 익히고, 적응 정도를 보며 점차 늘리는 편이 좋다.
집에서는 안정적인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섰다가 앉는 동작이나 벽을 짚고 하는 팔굽혀펴기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의자는 바퀴가 없고 움직이지 않는 것을 선택하며, 발이 바닥에 편하게 닿는지 확인한다.
주변의 걸리적거리는 물건을 치워 움직일 공간을 확보하는 일도 운동 준비에 포함된다.
횟수를 빨리 채우려 하기보다 자세를 유지하며 움직이는 것이 우선이다.
동작이 익숙해지면 반복 횟수나 무게, 운동하는 날을 조금씩 늘릴 수 있다.
처음부터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무게나 온라인 영상의 속도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