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의 약 85~90%는 구강 내 원인으로 발생하고 나머지 10~15%는 구강 외적인 원인(전신적인 내과 질환이나 비강, 상기도의 염증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생리적 구취의 원인
1) 잠에서 깨어난 직후: 수면 중 침 분비가 중지되어 입 안에 남아 있던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게 되고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하면서 발생합니다.
2) 긴장한 상태이거나 공복 시에는 침이 매우 적어져서 구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연령이 증가하면서 침샘이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침의 양과 성질이 변화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구취가 발생합니다.
4) 월경, 임신 등의 과정에서 생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구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혀의 후면과 측면의 설태: 혀의 후방부에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취가 발생합니다.
6) 흡연 및 음주는 지속적인 구강 건조 상태를 유발하여 구취를 증가시킵니다.
7) 마늘이나 양파 등 특정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구취가 발생합니다.
2. 병리적 구취의 원인
1) 구강 내 원인
① 과다한 치태 및 치석, 설태, 위생 관리가 안되는 사랑니, 구강 내 음식물의 잔류 등
② 치아 우식증(충치), 잇몸 질환, 구강 연조직 감염, 구강암, 구강캔디다증, 혀 질환, 틀니나 오래된 보철물 등
③ 구강 건조증: 항히스타민제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약물 복용, 쇼그렌 증후군 , 타석증 등
2) 구강 외 원인
① 코, 인두, 폐에서 나는 냄새: 상악동염, 폐암, 기관지확장증, 비강 내 이물질, 두개 안면 기형 등
② 전신성 질병에 의한 냄새: 당뇨병, 신부전증, 간부전증 등
③ 위장관에서 나는 냄새: 역류식도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