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을 찾아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이 적지 않다. 명절 연휴에는 문을 여는 병의원이 줄어들면서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아 정부 차원의 사전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은경 장관이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응급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 상태를 미리 확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의료원은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평소에도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해 왔다. 연휴 기간에는 야간과 휴일 진료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응급실 운영 인력과 병상 확보 여부가 중요한 점검 대상이 된다.

연휴 기간 응급실 인력과 병상 운영이 관건 [그림=메디닉스DB]
정 장관은 현장에서 응급실 진료 체계와 인력 배치 상황을 살펴보고 연휴 기간에도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절 연휴는 평소보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기여서 정부의 현장 점검이 매년 주요 관심사로 다뤄져 왔다.
해마다 추석과 설 연휴에는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이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