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또 다이어트 의지 올라와서 식단이랑 운동 루틴 다시 잡아보는 중이거든 ㅋㅋ 맨날 이번엔 진짜다 해놓고 흐지부지됐는데, 이번엔 너무 빡세게 하면 또 바로 터질 거 같아서 그냥 내가 계속 할 수 있는 정도로만 가고 있어. 아침은 원래 거의 안 먹었는데 그러면 점심에 미친 듯이 먹게 돼서 요즘은 그냥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는 편이야. 그릭요거트나 삶은 계란, 바나나 이런 식으로 대충 넣어두면 확실히 폭식이 덜 오는 느낌이더라.

점심은 회사 근처에서 먹거나 집밥 먹는데, 예전엔 양을 줄이는 데만 집착했거든? 근데 그러면 오후에 군것질 생각이 계속 나서 요즘은 탄수 아예 끊는 식은 안 하고 밥 양만 조금 줄이고 단백질이랑 채소를 좀 더 챙기고 있어. 닭가슴살만 먹는 건 솔직히 너무 질려서 두부, 계란, 연어, 제육도 기름 너무 많지만 않으면 그냥 적당히 먹음. 대신 야식은 진짜 줄이려고 노력 중이야. 밤에 배고프면 방울토마토나 두유 정도로 넘기는데, 이게 매번 성공하는 건 아님… 어제도 과자 뜯을 뻔했음.

운동은 엄청 대단한 거 하는 건 아니고 평일엔 일단 걷기부터 채우자 주의야. 하루 8천 보에서 1만 보 사이로 맞추려고 하고, 주 3번 정도는 집에서 20~30분 근력운동 해. 스쿼트, 런지, 플랭크, 힙브릿지 이런 거 유튜브 틀어놓고 하는데 땀은 은근 많이 남. 그리고 유산소만 하면 몸라인이 좀 덜 잡히는 기분이라 근력도 같이 하려고 하는 중. 물론 생리 전엔 붓고 몸 무거워서 루틴 망가질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그냥 스트레칭만 해도 했다고 치자 마인드로 가고 있음 ㅋㅋ

확실히 느끼는 건, 예전처럼 하루 망했다고 다음날까지 막 먹는 패턴만 안 가도 좀 낫더라. 체중은 하루하루 보면 스트레스만 받아서 요즘은 자주 안 재고, 옷핏이나 붓기 같은 걸 더 보려고 해. 혹시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저녁 뭐 먹으면 덜 터지는지 추천 좀 해주라. 나 진짜 저녁만 잘 넘기면 좀 오래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다들 현실적으로 오래 간 루틴 있으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