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는 건 자연의 섭리지만,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건 우리의 선택일 수 있다. 최근 각종 연구에서 세포 손상과 염증을 줄여주는 특정 영양소들이 노화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먹는 것이 곧 약’이라는 말처럼, 올바른 식단은 주름과 질병을 모두 막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다.
첫 번째 주자는 비타민 C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세포 손상을 줄인다. 감귤류 과일, 브로콜리, 고추에 풍부하다. 두 번째로는 비타민 E도 빼놓을 수 없다. 지질 산화를 막아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나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해바라기씨에 많이 들어 있다.
세 번째로는 오메가-3 지방산. 염증을 완화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주며, 두뇌 노화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연어, 고등어, 들기름 등에서 섭취할 수 있다. 폴리페놀은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 전반적인 노화를 억제한다. 특히 블루베리와 적포도, 녹차에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