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제대로 버텨내기 위해 커피 한 잔, 설탕 간식으로 무장하지만 잠이 부족한 몸은 이미 비상 상황일 수 있다. ‘하루 이틀쯤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과 달리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신체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우선 가장 먼저 무너지는 건 호르몬 균형이다. 수면 시간은 신체가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을 분비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는 시간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이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력 저하, 피로 누적,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심혈관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심장협회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중 혈압이 떨어지며 심장이 쉬는 시간이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