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전담 4년차인데 낮에 자는 게 갈수록 힘들어짐. 처음엔 그냥 피곤하니까 자겠지 했는데 오히려 근무 끝나고 집에 가면 정신이 말짱해지는 날이 늘어남. 암막커튼 달고 핸드폰도 안 보고 누웠는데 안 되는 날은 그냥 안 됨. 멜라토닌도 몇 번 먹어봤는데 처음엔 효과 있는 것 같다가 요즘은 먹으나 마나인 느낌. 카페인은 근무 시작 전 한 잔 마시고 그 뒤로는 아예 끊는 식으로 바꿔봤는데 이것도 완전한 해결책은 아닌 듯. 수면클리닉 가볼까 몇 달째 고민만 하고 있는데 막상 예약하려니 또 미루게 됨. 나이트 오래 뛴 사람들은 낮잠 패턴을 대체 어떻게 잡는지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