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가장 보편적인 야외 활동이자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건강 습관 중 하나다. 그러나 매년 등산 중 발생하는 사고도 적지 않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실족, 골절, 탈진, 탈수 등 다양한 부상으로 구조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층에서 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산에서의 부상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평탄한 초입에서 무리하게 속도를 내거나, 경사진 곳에서 발을 헛디디는 일이 대표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
먼저 출발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고관절, 무릎, 발목을 중심으로 가볍게 풀어주면 갑작스런 근육 경직이나 인대 부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등산 초보자일수록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오르막보다 내리막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하산 전에도 스트레칭을 한 번 더 해주는 것이 좋다.
장비 점검도 안전을 좌우한다.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는 기본이며, 발목 보호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험한 지형에서도 발을 단단히 잡아준다. 스틱은 무릎의 부담을 줄이고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내리막길에서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