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새벽에 엄지발가락 퉁퉁 부어서 응급실 실려간 뒤로 통풍 진단받고 회식자리에서 혼자 물만 마시는 인간이 됐다. 근데 요즘 팔에 이상하게 두드러기가 자꾸 올라와서 알레르기 검사 한번 받아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게 통풍 관련 진료랑 겹쳐서 실비 처리가 애매하게 될까봐 걱정된다. 통풍약 먹으면서 다른 약이나 음식 알레르기까지 겹치면 진짜 답 없을 것 같은데. 예전에 통풍 진단받을 때도 실비 처리 과정이 좀 복잡했던 기억이라 이번에도 서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감이 안 온다. 알레르기 검사만 따로 받아도 실비 되는 건지, 아니면 뭔가 추가로 챙겨야 하는 서류가 있는지 아는 사람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