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디로션 바르다가 엉치뼈 위쪽에 딱지 같은 게 만져져서 놀랐다. 처음엔 뭔가 뾰루지인가 했는데 누르면 좀 아프고 가운데 작은 구멍 같은 것도 있어서 찾아보니까 모소낭이라는 거더라.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 많고 땀도 잘 차는 체질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성분표 챙겨보는 거 좋아해서 연고나 소독약은 항상 구비해두는데 이건 바르는 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 더 당황스러움. 글 찾아보니까 수술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길래 모소낭 수술 비용도 검색해봤는데 병원마다 차이가 커서 감이 안 잡힌다. 재발 잘 된다는 글도 많아서 더 겁나는 중. 일단 며칠은 좀 더 지켜보고 안 가라앉으면 병원 가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