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산부인과 처음 가는 게 무섭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던데요. 저도 첫 방문 때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몇 가지 적어봐요.

일단 생리 기간엔 검사 정확도가 떨어지니까 생리 끝나고 3일 정도 지나서 가는 게 좋아요. 초음파 종류에 따라 물 마시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예약 전화할 때 미리 알려주니까 물어보면 돼요. 질 초음파는 소변 비우고 보는 거라 헷갈리지 마시구요.

그리고 검사 전날 관계나 질정 같은 건 피하는 게 결과에 영향 덜 줘요. 옷은 치마 입고 가면 갈아입을 때 편하더군요. 첫 방문이면 어떤 검사 받는지 미리 모르니까 그냥 편하게 가서 증상 솔직하게 말하면 의사가 알아서 안내해줘요.

비용은 검사 항목 따라 다른데 기본 진찰에 초음파까지 하면 몇만 원대 나오더라니까요. 자궁경부암 검사는 만 20세 이상이면 2년마다 국가검진으로 무료라 그것도 챙기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