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마다 받는 근종 추적검사 때문에 병원 갔는데 이번엔 뼈 검사도 같이 받아보자고 해서 얼떨결에 했다. 결과 나왔는데 의사가 골감소증 얘기를 하면서 골다공증이랑은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그 자리에선 알겠다고 했지만 집 와서 생각하니 뭐가 어떻게 다른건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남. 그냥 뼈 안 좋다는 말로만 들렸고 수치가 어느 정도길래 저런 말이 나온 건지도 모르겠고. 근종은 크기 그대로라서 그건 안심했는데 이번엔 또 뼈 걱정을 얹어주네. 20대인데 벌써 이런 걸로 불려다니는게 어이없기도 하고 어차피 또 반년 있으면 가야되니까 그때 다시 물어보던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