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턱이 뻐근해서 신경이 쓰이는 중이에요. 상담 받으면서 알게 됐는데 저도 모르게 자면서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었나 봐요. 돌이켜보면 번아웃이 제일 심했던 시기에 유독 턱 쪽이 아팠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몸 상태를 돌볼 여유 자체가 없어서 그냥 넘기고 지나갔던 것 같아요. 스케일링도 거의 일 년 가까이 미뤄둔 상태라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예약 전화 거는 것조차 요즘은 생각보다 큰 결심이 필요하네요. 어제는 양치하다가 거울 보면서 턱 라인 쪽을 괜히 눌러보기도 했어요. 몸이 스트레스를 이런 식으로 티 내는구나 싶어서 좀 신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조금 짠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이번 주말엔 꼭 예약을 넣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