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내고 하루종일 애랑 붙어있다보니 병원 갈 시간 내는 것 자체가 미션임. 사실 증상은 며칠 전부터 있었는데 괜찮아지겠지 하고 미루다가 더 신경 쓰여서 결국 애 낮잠 타이밍 맞춰서 번개같이 다녀왔는데 상담만 받고 정확히 뭔지는 결과 나와야 안다고 해서 더 찜찜한 상태로 돌아옴. 와이프한테는 병원 다녀왔다고만 말하고 자세히는 말 못했음. 성매개감염병 치료라는 게 한 번 가서 끝나는 건지 아니면 몇 번 더 다녀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와서 그게 제일 신경 쓰임. 결과 나오기 전까지 애 기저귀 갈아주면서도 계속 휴대폰으로 딴생각만 검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