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가게 나가기 바빠서 약통에서 아무거나 집어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2년 전에 유통기한 지난 소화제였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점심때쯤 되니까 괜히 속이 더 안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약이 오래됐다고 갑자기 상하거나 하는 것도 아닐 텐데 자꾸 신경이 쓰인다. 가게 단골 중에 예전에 약국 다녔다는 분이 있어서 한번 물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별거 아니면 좋겠는데 계속 찜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