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남자친구가 샤워하다가 한쪽이 심하게 부어서 응급실 갔다가 급성부고환염 진단받고 바로 치료 들어갔다. 약 먹고 좀 쉬면 금방 가라앉을 줄 알았는데 벌써 며칠째 계속 부어있어서 걱정됨. 나는 채식 두 달째라 집에서 해주는 음식도 거의 채소랑 콩 위주인데 회복기엔 단백질이 더 필요한 거 아닌가 싶어서 계속 성분표만 뒤지고 있다. 진통제 먹을 때 공복에 먹어도 되는지도 헷갈리고, 생각보다 회복이 더딘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