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새벽에 엄지발가락이 터질 듯이 부어서 응급실 간 게 통풍 진단받은 계기였는데, 요즘 발목 쪽도 자꾸 뻐근해서 의사가 뼈스캔 한번 찍어보자고 한다. 주사로 뭘 넣고 몇 시간 기다렸다가 찍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과정인지 몰라서 검색만 하고 있다. 회식 때 혼자 맥주 대신 물 마시는 것도 아직 어색한데 이제 뼈 사진까지 찍어야 하나 싶어서 좀 웃기다. 그냥 발가락 좀 쑤신 거였는데 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라 괜히 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