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계단에서 크게 넘어지고 나서 발목 쪽 겁이 많아졌는데, 오늘 마당에서 발을 살짝 접질렸다. 그냥 삐끗한 정도였는데 저녁 되니까 복숭아뼈 아래가 뜨끈하고 걸을 때마다 찌릿하다. 예전엔 이런 거 그냥 며칠 두면 나았는데 나이 드니까 작은 충격에도 골절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신경 쓰인다. 균형 잡는 운동도 나름 하고 있는데 이런 건 운동으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부었다 가라앉았다 하는 거 보니 그냥 삔 건지 뼈에 금 간 건지 감이 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