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컨디션 기록하는 노트에 남자친구 얘기도 같이 적게 됐어요. 얼마 전부터 혼자 조루증 치료 운동 같은 걸 찾아보고 있었어요. 저한테는 따로 말 안 하고 혼자 유튜브만 들여다보고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신경이 쓰였어요. 저는 갑상선 수치 체크하느라 병원 일정 맞추는 것도 벅찬데 남자친구는 또 다른 고민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운동으로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얼마나 꾸준히 해야 되는 건지,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건지는 저도 전혀 모르겠어요. 옆에서 먼저 물어보면 더 민감해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지켜보고만 있는 중이에요. 제 컨디션 기록 옆에 남자친구 기록도 슬쩍 적어두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