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지에 수치 높다고 나와서 그날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다. 평생 삼겹살이랑 튀김 좋아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와서 줄이려니 밥 먹을 때마다 생각이 많아진다. 약 먹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소화가 좀 더부룩한 느낌도 들고, 몸이 적응하는 중인가 싶기도 하다. 수치는 다음 검진 때 다시 본다는데 그때까지 계속 신경 쓰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