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동네 피부과 말고 좀 큰 의원 쪽에서 시술 하나 받고 왔는데, 막상 받고 나니까 시술 자체보다 전에 뭘 확인했어야 하는지가 더 남더라고요. 후기들 보면 아픈지, 붓는지 이런 얘기 많은데 저는 그거보다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그걸 제일 먼저 물어볼 걸 싶었음 ㅠㅠ
저는 그냥 당일에 좀 얼얼한 정도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티가 나더라고요. 사람 만나는 일 있으면 좀 곤란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병원에서는 설명해주긴 했는데, 듣는 순간엔 대충 넘어갔던 듯... 회복 빠르다는 말만 붙잡고 갔던 제가 문제였죠 ㅋㅋ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처럼 안일하게 생각하면 살짝 당황할 수 있음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며칠 정도 붓기나 멍 같은 게 갈 수 있는지, 세안이나 운동이나 술은 언제부터 되는지, 이걸 좀 집요하게 물어보는 거였어요. 시술명보다 그런 게 실제 생활엔 더 바로 와닿더라고요. 비용보다 일정 조정이 더 빡셌음
효과는 아직 좀 더 봐야 해서 뭐라 단정은 못 하겠고, 만족도도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근데 하나만 꼽으라면 시술 전에 “받고 나서 내 생활이 어떻게 꼬일 수 있는지” 그거부터 체크하세요. 저처럼 대충 듣고 갔다가 아... 싶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