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보기 며칠 전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손이 떨려서 이게 뭔가 했어요. 책상에 앉아만 있어도 숨이 가빠지고 목이 콱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자율학습 시간에 갑자기 그러니까 더 당황스럽고, 친구들한테 티도 못 내고 혼자 화장실 가서 숨 고르고 왔어요. 그날 이후로 시험지만 봐도 비슷한 증상이 올까봐 무서워서 공황장애 증상 대처부터 찾아보게 됐어요. 강아지 산책 나가면 그나마 좀 괜찮아지는데 집에 들어오면 또 심장이 벌렁거려요. 이게 그냥 긴장한 거랑 다른 느낌인 건지, 저만 이런 식으로 오는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