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생활이 일상화된 요즘, 하루 대부분을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다.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는 습관도 자연스러워졌다. 그러나 과도한 회피는 비타민D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균형이 필요하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면역 기능과 근육 유지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 합성의 상당 부분이 피부가 햇빛을 받을 때 이뤄지기 때문에, 실내 활동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부족 위험이 높아진다.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근육 통증이 잦다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비타민D 부족이 골다공증 위험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고령층이나 폐경 이후 여성은 결핍 시 골밀도 저하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