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닉스

의정부 액취증, 방치하면 피부와 마음까지 번지는 이유

원인부터 관리법, 병원 진료 시점까지 살펴봅니다

참고은의원 · 2026.08.01 · 조회 0

의정부 액취증, 방치하면 피부와 마음까지 번지는 이유
광고

3줄 요약

액취증은 아포크린땀샘 분비물이 세균에 분해되며 냄새가 나는 질환으로, 한국인의 약 10%에서 나타납니다.
방치하면 냄새 자체보다 피부염·사회적 위축 같은 이차 문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생활관리로 조절이 안 되면 보톡스·레이저·수술 등 상황에 맞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동료의 한마디, 액취증을 의심하게 만든 순간

“너 옆에 있으면 냄새가 좀 나.” 무심코 던진 동료의 한마디가 며칠 동안 머릿속을 맴돌았다는 사례는 드물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동료의 사소한 지적 한마디로 시작해 인터넷 검색을 거쳐 액취증이라는 진단명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정부에서도 여름철이나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이런 계기로 정보를 찾아보는 사례가 늘어나는 편입니다.

이 글에서는 액취증이 왜 생기는지부터 방치했을 때 피부와 심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상황에 맞는 관리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아포크린땀샘과 세균이 만나 냄새가 되는 원리

액취증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 분포한 아포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피부 표면 세균과 만나 분해되면서 독특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가 주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며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국인의 경우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1]

이 수치는 인구 열 명 중 한 명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로, 드물지 않은 피부 질환임을 보여줍니다. 발생에는 유전적 체질, 사춘기 이후 호르몬 변화, 비만,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 반응 등 여러 요인이 함께 관여합니다.

냄새와 함께 나타나는 여러 신호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겨드랑이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로, 사람에 따라 시큼한 냄새,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 혹은 향신료 같은 냄새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귀지가 유난히 축축한 편이거나 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착색되는 경우, 겨드랑이 털에 하얀 분비물이 뭉치는 경우도 함께 관찰되는 특징입니다.

피부에서 시작해 번지는 이차 문제들

냄새를 줄이려고 하루에도 여러 번 강하게 씻거나 알코올로 소독하듯 겨드랑이를 닦아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 장벽을 얇게 만들어 접촉피부염이나 모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광고

잦은 제모와 강한 지한제의 반복 사용도 피부를 자극해 붉은 발진이나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는 세균이 번식하기 더 좋은 환경이 되어 냄새가 다시 심해지는 흐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잦은 세정과 지한제 사용이 반복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접촉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잦은 세정과 지한제 사용이 반복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접촉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리적 위축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는 흐름

냄새에 대한 걱정은 신체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고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좁은 회의실이나 만원 대중교통, 밀착해서 대화해야 하는 자리를 피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이러한 회피가 반복되면 대인관계 전반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냄새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 자율신경이 각성 상태로 유지되면서 땀 분비가 오히려 늘어나고, 이는 다시 냄새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 숙면을 방해해 다음 날의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액취증은 단순한 냄새 문제가 아니라 피부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상태입니다.

예방과 생활 속 관리, 단계별로 살펴보기

생활 속에서 냄새를 조절하는 방법은 순서를 지키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1. 땀을 흘린 뒤에는 가능한 한 30분 이내에 미온수로 씻어 세균이 분비물을 분해할 시간을 줄입니다.
  2. 통풍이 잘되는 면·마 소재 옷을 고르고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는 최소화합니다.
  3. 겨드랑이 털은 주 2~3회 정리해 세균이 머물 수 있는 면적을 줄입니다.
  4. 마늘, 양파, 카레, 고지방 육류처럼 냄새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물 섭취를 늘립니다.
  5. 지한제는 취침 전 마른 피부에 도포하고 아침에 씻어내며, 자극감이 느껴지면 사용 빈도를 주 3~4회로 조정합니다.

이러한 생활관리는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체질적으로 아포크린땀샘 활동이 활발한 경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비교,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기

생활관리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다면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방법마다 효과의 지속 기간과 흉터 여부, 회복 기간에 차이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법특징고려할 점
생활관리세정·의류·식습관 조절로 접근체질적 요인이 강하면 효과에 한계
보톡스 주사땀샘 분비 억제, 3~6개월마다 반복 필요시술 간격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
레이저(1,444nm Nd:YAG)최소 절개로 아포크린샘 위축 유도경도 반상출혈 등 가벼운 부작용 가능
수술(절개/초음파 흡입)아포크린샘을 직접 제거회복 기간과 흉터 위치 고려 필요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크거나 회복 기간을 짧게 가져가고 싶다면 레이저 방식이, 재발 없이 장기적인 효과를 우선한다면 절개를 통한 수술적 방법이 더 맞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정도를 확인한 국내 연구 결과도 참고할 만합니다.

광고

Jung 등(Annals of Dermatology, 2014)의 국내 전향연구에서는 액취증 환자 18명(36겨드랑이)을 1,444nm Nd:YAG 레이저로 치료하고 180일간 추적한 결과 냄새 제거가 '양호' 56%(20겨드랑이), '보통' 33%, '불량' 11%로 나타났고, 환자 만족도는 '매우 만족' 78%(14명), '부분 만족' 17%였습니다. 부작용은 경도 반상출혈이 56%, 표재성 표피괴사가 11%에서 나타났으나 혈종이나 감염은 없었습니다.[2]

생활관리로 조절이 어렵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원인과 치료 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생활관리로 조절이 어렵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원인과 치료 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시점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생활관리를 3개월 이상 유지해도 냄새 변화가 크지 않을 때
  • 겨드랑이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진이나 따가움이 나타날 때
  • 냄새에 대한 불안으로 일상적인 모임이나 회의 참석을 피하게 될 때
  • 청소년기 이후 냄새가 뚜렷해지며 옷에 착색이 반복될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면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식에 대한 정보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검사/시술 정보에 따르면 초음파 땀샘 흡입술은 약 0.5~1cm의 최소 절개 후 초음파 기기로 지방세포와 아포크린 땀샘을 선택적으로 파괴·흡입하는 방법으로,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절개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액취증 치료법입니다.[3]

장기적인 효과 측면에서 수술적 방법과 비침습적 방법을 비교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된 중국의 후향연구(환자 155명)에 따르면 겨드랑이 액취증에서 수술군은 3년 시점 93%가 효과적인 개선을 보인 반면 마이크로웨이브군은 23%에 그쳤고, 재발률은 마이크로웨이브 39%·수술 21%로 소절개 피하소파술이 장기적인 냄새 조절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다만 흉터를 우려하는 경우에는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이 권장되었습니다.[4]

물론 수술적 방법도 남아있는 땀샘 조직이나 개인의 체질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어, 모든 경우에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의정부 지역에서 액취증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참고은의원(피부과)이 있으며, 위치는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 635 미림프라자 3층 302호입니다. 냄새와 관련된 고민이 이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와 관리를 앞두고 확인해두면 좋은 것들

자주 묻는 질문

Q. 액취증은 유전인가요?

부모 중 한쪽이라도 액취증이 있으면 자녀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생활습관도 정도에 영향을 줍니다.

Q. 다한증과 액취증은 같은 건가요?

다한증은 땀의 양이 많은 상태를, 액취증은 아포크린땀샘 분비물이 세균과 만나 냄새를 내는 상태를 가리켜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Q. 청소년기에도 상담이 필요한가요?

사춘기 이후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아 이 시기부터 생활관리와 진료 상담을 시작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시술적 치료는 성장 단계와 개인 상태를 고려해 시기를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지한제를 매일 사용해도 되나요?

매일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접촉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 3~4회로 조정하며 피부 반응을 살피는 것이 권장됩니다.

Q. 수술적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나요?

절개를 통한 아포크린샘 제거는 재발률이 낮은 편이지만 남아있는 땀샘 조직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료 의료진

한상욱 참고은의원 대표원장

가톨릭의과대학 졸업,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수련, 서울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 협력병원. 2003년 개원

병원 위치

참고은의원

의원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35, 미림프라자 302호 (의정부동)

031-847-5882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피부과 관련해서 더 알아보기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