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리트리버가 두 달 전부터 왼쪽 눈 밑이 계속 젖어있다. 산책하고 와서 그런가 했는데 집에만 있는 날도 똑같고 눈 밑 털이 점점 갈색으로 착색되는 중이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티슈로 닦아주는데 닦아도 금방 또 축축해짐. 눈 자체가 빨갛거나 비비는 건 없어서 많이 아픈 거 같지는 않은데 이렇게 계속 눈물이 나는 게 유루증 검사 받아야 하는 수준인 건지 그냥 리트리버 눈가가 원래 약한 건지 감이 안 온다. 산책 다닐 때마다 풀씨나 먼지 들어갔나 싶어서 눈가 매번 확인하는데 특별히 걸린 건 못 봤고. 산책량 많은 애들은 이런 거 흔하다는 말도 봤고 당장 검사부터 받아야 한다는 말도 봐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