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한테 전화 왔는데 조카가 임신했는데 쌍둥이라고 난리가 났다. 친정 쪽에 원래 쌍둥이가 좀 있긴 했는데 설마 또 나올 줄은 몰랐음. 다태임신 원인이 유전 쪽도 크다는 얘기 듣고 나니까 우리 집안이 원래 그런 쪽인가 싶어서 괜히 신경이 쓰인다. 조카는 아직 어린데 몸도 두 배로 힘들 텐데 걱정되고, 나이 들어서 하는 임신도 아니고 원래 유전만 그런건지 아니면 요즘 하는 시술 때문에 그런 것도 있는건지 헷갈리네. 나는 지금 교정하느라 가게 보면서도 이빨이 욱신거려서 죽겠는데 조카 생각하니까 내 고생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아무튼 쌍둥이 임신이면 병원도 더 자주 가야된다던데 그것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