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캠핑 다니는데 이번 여름부터 벌레 물린 자리가 유독 안 가라앉아서 걱정이에요. 물린 당일엔 그냥 가라앉나 싶다가 다음날 오히려 더 부어오르고 가운데가 딱딱하게 뭉치는 자리도 있어요. 가게 마감하고 바로 짐 챙겨서 나가다 보니 피부 관리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긁지도 않았는데 자국이 한 달 넘게 안 빠지는 데도 있어서 이게 색소침착인지 흉터로 남는 건지 모르겠어요. 체력도 같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뭐라도 챙겨 먹어야 하나 싶은데 뭐부터 봐야 할지도 감이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