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돌리면서 끼니 대충 때우는 날이 많다 보니 속은 늘 예민한데, 이번엔 다른 걱정이 하나 생김. 가게에서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목 붓고 열나서 병원 갔다가 감염단핵구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왔음. 원인이 뭔지 물어봐도 본인도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하고, 같이 컵이나 수저 나눠 쓴 적도 있어서 나도 전염되는 건 아닌지 신경 쓰임. 장사하다 몸 아끼는 거 하루이틀인데 이런 일까지 겹치니 솔직히 좀 지침. 요즘 피곤한 게 그냥 장사 스트레스인 줄 알았는데 혹시 몰라 더 예민하게 보는 중. 소화제 찾아보던 시간에 이것까지 찾아보고 있으니 쉬는 시간이 더 줄어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