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새 몰아보기 하다가 낮에 늘어져 있는 편인데, 그 사이에 할머니가 자꾸 핑 돈다고 하심. 2주 전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순간 핑 돌아서 벽 짚는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거라고 넘기심. 근데 요 며칠은 주방에서도 어지럽다고 주저앉은 적 있어서 좀 무섭다. 노인 어지럼증 증상이 원래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건지, 그냥 두면 되는 건지 감이 안 잡힌다. 병원 가자고 하면 또 괜찮다고 손사래 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