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혈액순환 때문에 이것저것 챙기는 편인데, 얼마 전에 알게 된 거 하나 적어봐요.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나면 핑 도는 분들 있지요, 저는 그냥 나이 들어 그런가 했거든요. 근데 물을 생각보다 너무 조금 마셔도 그러더라고요 ㅠㅠ 커피만 마신 날은 더 심했고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컵 꼭 마셔요. 대단한 것도 아닌데 이게 은근 다르네요. 손발 차가운 것도 좀 덜하고, 오후쯤 머리 띵한 느낌이 예전보다 적어요. 저는 찬물 말고 미지근한 물이 속도 편해서 그걸로 먹어요. 괜히 한꺼번에 벌컥벌컥 말고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낫더라고요.

예전엔 목마를 때만 마셨는데 그럼 이미 늦는 거래요 ㅋㅋ 그래서 컵을 그냥 눈에 보이는 데 두니까 잊어버릴 일도 덜하고요. 별거 아닌데 이런 게 몸엔 더 중요한가 봐요. 저처럼 커피 자주 드시는 분들은 물 한 컵 더 챙겨보세요. 저는 이거 알고 나서 은근 잘 써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