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제2형 당뇨병은 오랜 기간 이어진 생활 습관과 체중 변화,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별다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행동을 매일 반복하면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생활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 활동 부족과 과체중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달콤한 음료도 주의할 부분이다. 탄산음료나 당이 많이 들어간 커피, 과일 맛 음료는 짧은 시간에 많은 당분과 열량을 섭취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은 체중 증가와 혈당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당이 첨가된 음료 섭취는 제2형 당뇨병과 연관성이 확인돼 있다. 목이 마를 때 단맛이 강한 음료를 찾기보다 물이나 당이 첨가되지 않은 차를 선택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식사 후 곧바로 소파에 눕거나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서 보내는 생활도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근육은 활동할 때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부족한 생활이 계속되면 혈당 조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로 긴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더라도 식후 가볍게 걷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중간중간 끊어주는 생활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