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면의 질이 중요할까요?
잠을 충분히 잤다고 느껴도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깬다면 수면의 질이 낮을 수 있습니다. 불면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으로, 많은 사람이 한 번쯤 경험합니다.
한양메디칼리뷰에 발표된 종설(Ahn, 2013)에 따르면 불면증은 일반인의 약 3분의 1이 호소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깨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1]
수면의 질은 일상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수면의 질이 스트레스와 우울 사이를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도 보고되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한국 직장인 2,425명을 설문 분석한 연구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에 수면의 질이 매개 역할을 하며 업무 몰입도가 낮고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우울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관찰됐다.[2]
수면위생,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수면위생이란 좋은 수면을 위한 생활 습관을 뜻합니다. 거창한 변화보다 매일 지킬 수 있는 작은 규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을 방해하는 습관은 피해 보세요
무심코 반복하는 습관이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늦은 밤 카페인 섭취, 잠들기 위한 음주, 불규칙한 취침·기상은 대표적으로 점검해 볼 습관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침대에 오래 누워 시계를 보며 애써 잠을 청하는 것도 긴장을 높일 수 있어, 졸릴 때 잠자리에 드는 편이 좋습니다.
언제 진료를 고려해야 할까요?
수면위생을 충분히 실천했는데도 불면이 오래 지속되거나, 코골이·수면 중 호흡 멈춤·심한 주간 졸림이 동반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처럼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주간 졸림·인지장애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뿐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당 대사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