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위로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밤에 자다가 어깨 통증으로 잠을 설친 경험이 있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회전근개손상일 수 있다.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한 번 손상되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만큼 불편한 증상을 동반한다.
회전근개는 어깨뼈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을 들거나 돌리는 모든 동작에 관여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가 생기거나, 운동 중 갑작스러운 움직임,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직장인, 주부,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빈번하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단순한 통증이나 뻐근함으로 시작하지만, 손상이 진행되면 팔을 들기 힘들고,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이 어려워지고,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도 흔하게 동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