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좋아하던 반려견이 갑자기 걷다가 자주 멈추거나 속도를 늦춘다면 단순한 기분 변화로만 보기 어렵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주저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관절 통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반려견은 통증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행동 변화를 통해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반려견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변화는 움직임을 줄이게 만들고, 활동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근육 감소와 체중 증가 같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대한수의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관절 질환은 조기에 관리할수록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체중 관리와 적절한 운동이 중요한 관리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