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살을 빼기 위해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단이나 무리한 운동에 의지하는 경우, 체중 감량과 함께 뼈 건강도 함께 망가질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다이어트 방식은 골밀도 감소와 골 품질 저하로 이어져 골절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우리 뼈는 몸의 하중을 버텨야 강해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격히 체중이 줄면 뼈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칼로리 섭취를 극도로 줄이는 식이요법(하루 800kcal 이하)은 중장년층,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며, 척추·엉덩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또한, 다이어트 중 일어나는 스트레스 상태는 체내에서 코르티솔 농도를 높이고, 이는 뼈파괴를 촉진해 골 품질까지 악화시킵니다. 혈관·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뼈 형성세포의 활동도 둔화되어 뼈가 약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