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연구와 통계는 어린이들이 근시를 겪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거에는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시작되던 근시가 이제는 7세 전후부터 급격히 나타나기 시작하며, 10세 미만 진료 인원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중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내부 환경 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실내 활동과 디지털 스크린 사용 시간이 폭증하면서, 한국 6세 어린이의 근시 유병률은 2021년 기준 25%까지 상승했고, 스크린 시간 1시간 증가당 근시 위험은 21%씩 증가한다는 연구도 나왔습니다 .
나이가 어릴수록 눈의 축장 성장에 따른 근시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7세에 근시가 시작된 어린이는 10세 시작보다 향후 3년간 약 -1.93 디옵터 진행되며, 이는 조기에 근시 치료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