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도대체 얼마나 자주 목욕을 시켜야 할까’ 고민해봤을 것이다. 깨끗이 씻겨주고 싶은 마음에 매주 혹은 격일로 목욕시키는 보호자도 있지만, 지나친 목욕은 오히려 강아지의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목욕 주기는 보통 3~4주에 한 번을 권장한다. 이보다 자주 씻길 경우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연 유분이 사라져 건조함과 가려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 피부나 아토피 체질을 가진 반려견은 과도한 목욕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한 달에 한 번’이 정답은 아니다. 강아지의 피부 상태, 털 길이, 생활 환경에 따라 주기를 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털이 짧고 실내생활 위주인 소형견은 오염이 적어 목욕 간격을 넉넉히 둘 수 있지만, 산책이 잦고 야외활동이 많은 대형견은 더 자주 관리해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