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100세 인생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건강하게’ 사는 것.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100세까지 활기찬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있다는 사실이 각종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세계적인 장수 마을로 꼽히는 일본 오키나와, 이탈리아 사르데냐, 그리스 이카리아섬 등에서 발견되는 공통 생활 패턴은 ‘유전’보다 ‘생활 습관’이 장수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생활이다. 과식하지 않고 채소와 통곡물 위주의 식단, 붉은 고기보다 생선, 두부, 해조류를 즐기는 식습관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배가 80% 찼을 때 수저를 놓는다”는 식사 원칙은 장수 노인들에게 공통된 특징이다.
꾸준한 신체활동도 필수다. 격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매일 30분 걷기, 계단 이용, 정원 가꾸기 등 일상 속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대사 기능을 높이고, 근육과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는 신체활동 부족이 조기사망의 4대 원인 중 하나라고 경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