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멀리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통화가 거의 유일한 낙인데, 전화하다 보면 어느새 새벽 한두시가 훌쩍 넘어가 있음. 보고 싶은 마음에 끊기가 아쉬워서 매번 늦게까지 붙잡고 있다가 결국 늦게 자는 습관이 생겼어. 그러다 보니 요즘 컨디션도 좀 처지고 생리 주기도 계속 들쭉날쭉한 느낌. 원래는 거의 날짜 맞춰서 오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며칠씩 늦어지고, 그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잠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음. 운동이라도 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요즘 홈트 다시 시작했는데, 체력 자체가 떨어진 느낌이라 20분만 해도 숨이 턱까지 차오름. 만나는 날 손꼽아 기다리는 재미로 버티고는 있는데 몸이 힘든 건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