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재우고 나서 11시쯤에 겨우 매트 깔고 홈트 영상 하나 틀었음. 스쿼트 20개 하고 나니까 무릎 쪽이 좀 뻐근했는데 그냥 평소보다 더 한 거라 그런가 싶어서 대충 넘겼다. 사실 요즘 애 어린이집 적응 기간이라 저녁마다 짜증이 늘어서 운동으로 좀 풀어보려고 시작한 건데, 막상 하고 나면 몸은 더 힘든데 머리는 개운해지는 느낌이라 계속하게 됨. 문제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거의 기어가는 수준이라는 거. 그래도 하루 20분이라도 몸 움직이는 게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계속 하는 중. 어린이집 선생님이 요즘 애 적응 잘하고 있다고 해서 그거 보고 또 힘내서 하루 더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