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결석 때문에 응급실 갔던 날 이후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그날은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운동하고 땀 쭉 빼고 나면 물을 평소보다 더 챙겨 마시는데도 소변 색이 좀 진하다 싶으면 바로 그때 생각이 납니다. 결석 빠질 때 옆구리에서 등까지 퍼지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서 작은 신호에도 괜히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밖에 나갈 때 물병은 거의 필수로 챙기는데 이것도 일종의 습관이 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