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환절기마다 방광염 달고 살았거든. 그래서 증상 오면 바로 알아채는데 이번엔 임신하고 나서부터 느낌이 좀 다름. 소변 볼 때 따가운 거 말고 그냥 묵직하게 눌리는 느낌만 계속 있고 화장실 가도 개운하지가 않아. 열은 없는데 이게 원래 방광염 느끼던 거랑 달라서 헷갈려. 인터넷 찾아보니까 임산부 방광염 증상이 평소랑 다르게 온다는 글도 있던데 진짜 그런 건지. 재발 자주 하던 사람이라 또 시작인가 싶어서 불안하고, 애 생각하면 참고 버틸 수도 없어서 더 신경쓰임. 물은 평소보다 많이 마시는데 소용없는 느낌이고 자꾸 화장실 생각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