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석으로 응급실 실려간 뒤로 아랫배 쪽은 진짜 예민해졌다. 요즘 며칠째 방광 바로 위쪽이 계속 콕콕 찌르고 소변 보고 나도 시원한 느낌 없이 금방 또 마려운 게 반복됨. 결석 때 그 통증이랑은 느낌이 또 다른데 검색하다가 간질성 방광염 증상이라는 거 보고 순간 멈칫했다. 거기 나온 거랑 지금 내 상태랑 겹치는 부분이 꽤 있어서 괜히 겁부터 남. 소변 색이나 냄새는 멀쩡하고 열도 없는데 그냥 아랫배 묵직한 불편함만 며칠째 그대로다. 그 일 겪고 나서 물은 하루 2리터씩 꼬박꼬박 채우는데도 이런 느낌이 드니까 혼자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