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부부 상의 끝에 제가 정관수술 받기로 했어요. 막상 받기 전엔 엄청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어요. 국소마취하고 한 20분 정도 걸렸고 수술하는 동안 의사선생님이랑 얘기도 하면서 끝났어요.

당일은 부어서 좀 불편하고 그날 저녁까지 얼음찜질 했어요. 며칠은 무거운거 들지 말라고 해서 회사도 이틀 쉬었구요. 한 일주일 지나니까 거의 일상생활 가능했어요. 다만 수술 직후 바로 효과 있는게 아니라서 몇 주 뒤에 정액검사로 확인해야 한다고. 그 전까진 다른 피임 해야 한대요.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