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당뇨랑 갑상선 수치 때문에 병원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른데 이번엔 눈까지 말을 안 듣네요. 사흘 전부터 어두운 방에만 들어가면 눈 옆쪽에서 번쩍하고 플래시 터지는 것처럼 빛이 지나갑니다. 처음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도 똑같이 반복돼서 조금 긴장됐어요. 찾아보니 망막박리 증상 중에 광시증이라는 게 있다던데, 당뇨 있는 사람은 눈 쪽도 더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괜히 더 무섭습니다. 안과는 아직 안 가봤는데 이 정도 빈도면 바로 가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