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문 열기 전에 할머니가 매일 나와서 거드는데 요 일주일 사이 양쪽 발목이 눈에 띄게 부었다. 아침엔 멀쩡하다가 오후 되면 양말 자국이 깊게 남고 신발도 꽉 낀다. 누르면 자국이 한참 안 돌아오고 피부가 번들거리는데 짠 음식 많이 드신 것도 아니고 혈압약도 안 드신다. 나이 들면 원래 이렇게 붓는 건지 아니면 따로 노인부종원인이 있는 건지 궁금해서 적어본다. 병원 얘기 꺼내면 할머니가 별거 아니라고 손사래부터 치셔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