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녁마다 홈트랑 걷기 늘리면서 다이어트 다시 시작했는데 두 주쯤부터 팔 안쪽이랑 무릎 뒤쪽이 간질간질하면서 벌겋게 올라오기 시작함. 처음엔 그냥 땀 때문에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씻고 나서도 안 가라앉고 밤에 더 심해져서 긁다가 잠도 설침. 예전에 어릴 때 비슷한 걸로 고생했다는 얘기를 엄마한테 들은 적이 있어서 혹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다시 나타난 건가 싶기도 함. 운동복이나 세제를 바꾼 것도 없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모르겠고, 식단도 같이 바꾸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좀 늘리긴 했는데 그게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함. 체중은 조금씩 빠지고 있어서 운동을 쉬고 싶지는 않은데 피부 때문에 자꾸 신경 쓰여서 진도가 안 나가는 느낌.